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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푸드, 취약계층 자녀 위한 후원금 전달

풀뿌리 나눔문화, 착한프랜차이즈 운동 동참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못난이 꽈배기’ 프랜차이즈 본사 ㈜못난이푸드의 김대영 대표가 최근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이 금액을 자활 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마다 후원금 전달 및 자활사업으로 사회복지에 참여하고 있는 김 대표는 올해 2월에도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에도 3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자활사업은 자활의 의지를 가진 지역 주민 7명이 사업장에서 꽈배기 제조 기술 및 판매 경험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김 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한 취업 및 창업 기관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자활사업단 이웃에게 의미 있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가맹점주)들의 살림이 어려워지자, 그들의 짐을 덜기 위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도 함께 했다. 2개월간 광고, 홍보비는 물론 로열티까지 받지 않았다.

 

㈜못난이푸드는 2013년 천안 중앙 시장의 한 평짜리 작은 노점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백화점을 비롯해 170여 개의 가맹점을 입점시키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못난이꽈배기의 이러한 인기는 엄선한 식재료와 관리에서 기인한다.  밀가루, 찹쌀, 설탕 등 10여 가지 재료를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튀길 때에는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꽈배기 튀김의 최적화 된 전용유를 사용한다.

 

또 청결한 업장 관리를 지속 유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리장, 식자재, 홀 등 62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라는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유지하고 있다.

 

꽈배기 메뉴를 다양화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성공의 요인으로 꼽힌다. 처음에는 찹쌀꽈배기 단품으로 시작했지만, 끊임없는 연구로 찹쌀팥도넛, 찹쌀유자도넛 등 12가지의 메뉴로 다양하게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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