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0.5℃
  • 흐림강릉 12.5℃
  • 서울 11.6℃
  • 대전 14.5℃
  • 구름조금대구 27.4℃
  • 맑음울산 25.5℃
  • 흐림광주 14.4℃
  • 맑음부산 22.9℃
  • 흐림고창 11.6℃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11.0℃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22.2℃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21개 참여기관 선정

‘박물관의 미래 : 회복과 재구상’ 공모... 각 1천만 원 내외 예산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오는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기관 21개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박물관의 미래 : 회복과 재구상’ 공모에는 전국 74개 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원했으며, 선정 프로그램에는 각 1천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경남 산청박물관의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는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또 서울 헬로우뮤지움의 ‘디지털 디톡스 : ASMR 힐링 박스’는 사운드아트이며, 환기미술관의 ‘환기뮤지엄 어드벤처 : 7개의 보물’은 미술관 안팎에서 디지털 미디어매체를 활용해 화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젝트다.

 

이 외에도 디지털화, 치유와 회복, 사회적 연대와 지속 가능성, 신사업모델 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전국 11개 시·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새로운 박물관·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