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이하 월례회)가 열렸다.
월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태민자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직전 회장이었던 왕성효 고문, 김신인·조은정 부회장, 김명자, 차용숙 감사 등 여성단체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월례회는 신현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감사패 증정, 회장 인사 말씀, 시장 격려사, 기념 촬영 그리고 안건 토의의 순으로 이어졌다.

태민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집에서는 주부와 아내와 어머니로 생활하다가, 사회로 나와서는 봉사자의 삶을 사시는 여러 회원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지역 사회와 우리 시가 발전하는 윤활유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봉사에 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시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이것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여러분과 같이 봉사하는 분들 덕분입니다”고 격려했다.
격려사 이후 박 시장은 참석 회원들에게 마이크를 돌려 건의 사항과 민원을 듣는 즉석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왕성효 직전 회장은 2017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 노고를 기념하여 감사패를 증정받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