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2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포천운악산 단풍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화현면 이장협의회와 화현면 직원들이 참여해 13주의 단풍나무를 면사무소 앞 운동장 일원에 식재했다.

이강인 회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간소하지만 함께 식목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한 포천운악산 단풍축제를 올해는 꼭 개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풍나무 나무를 심었으며, 우리 주민들의 염원이 꼭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화현면장은 “단풍나무를 직접 식재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포천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포천시를 많이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