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올해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도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 혁신과 운영시스템 자동화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스마트공장 신규구축에 최대 4200만원, 고도화에 최대 6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을 새로 짓는 신규구축의 경우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은 최대 1억원에 대해 6000만원을 지원한다(국비 30, 삼성 30, 기업 자부담 40). 고도화 사업의 경우는 최대 1억 6700만원을 마찬가지로 3:3:4 비율로 지원한다.
경기도 추가지원은 1억원이 넘는 경우에 최대 7000만원까지 해당한다. 고도화 사업은 국비 최대 지원액인 1억 6700만원을 넘는 경우에 최대 1억원까지 60%를 도가 지원한다.
도는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구축사업비와 지원요구사항,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한 뒤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요조사서 접수는 6일부터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gdx@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및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86)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준비단계의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동화 장비 등 스마트공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2019년부터 추진중이며, 올해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중이다.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