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임시회는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9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1건,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0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 성명서를 통해 29명 의원 전원이 부동산 전수조사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언제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로 약속했다”며 “의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의무를 다하고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는 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심의를 시작으로 예산안 예비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