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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해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를 찾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해 설명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21일 낮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 지금은 점심시간) 군포편에 출연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세금 중의 일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서 경기를 살리고, 이를 골목상점에 쓰면서 지역경제가 좋아지고 선순환이 되는 것”이라며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성장 시대에는 적은 기회를 나눠야 하니까 경쟁이 격화되고 공정성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경쟁하는 구성원들끼리 갈등이 심각해지는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어느 한 곳에 과도하게 쌓여있는 자본, 기회가 시중에 풀려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그 중 일부가 기본소득, 재난기본소득, 지역화폐”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산본로데오거리의 화장품가게 등 점포를 차례로 들러 선물용 화장품과 꽈배기, 모자 등을 지역화폐카드로 구매하며,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20일 23시 기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총 1294만 5197명으로 총 신청률은 96.3%다. 온라인 신청은 마감됐으며 현장 신청은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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