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1 경기도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1인당 최대 6점까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문화체험, 자연경관, 스포츠 활동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작품이다. 이 중 도의 중점 홍보 분야인 바다·계곡, 역사·문화, 생활 속 한류 관련 작품은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다. 제출 서류 및 인화사진을 첨부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로 우편 제출하면 되고, 수상자는 추후 원본 사진 파일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1점, 200만원), 우수상(2점, 각 100만원), 특선(7점, 각 50만원), 입선(70점, 각 10만원) 등 1450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가 부여된다.
도는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사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상작 공공저작물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를 표시하고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확인한 후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및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o.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