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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1년 제2차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 착수

 

동두천시 건축과는 2021년 제2차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으로 빈집 5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2019~2021년 특수상황지역사업으로 동두천시에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붕괴위험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한 후에 토지 소유자에게 반환되는 사업이다.

 

2019년도에는 24개소, 2020년도에는 22개소에 주차장과 텃밭, 쉼터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에게 공유공간으로 제공됐으며, 마을 미관 정비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와 병·해충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도 제1차 사업으로 상반기 내에 11개소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1년 제2차 사업으로 선정된 5개 빈집은 5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공용주차장 및 텃밭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은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벌레도 많아 보기가 안 좋았는데, 깨끗하게 철거돼 주민으로서 너무 개운한 마음이고, 주차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며,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에 크게 만족해했다.

 

최용덕 시장은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만큼, 동두천시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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