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2021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B2B)’에 참가하는 국내 개발사에게 피칭영상 제작 및 해외 바이어 대상 홍보와 24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1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B2B)’는 수도권 대표 융·복합 게임산업전시회로, 27일 기준으로 300여개의 바이어 및 개발사가 참여신청을 완료했다. 이 중 바이어는 30개국에서 170여개사가 참가 신청했다.
도는 사전참가사를 대상으로 한 IR(투자자 대상 홍보)피칭영상 제작 및 북미, 유럽, 중국 등 5개 권역의 대표 게임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을 한다.
도는 지원을 통해 참가사들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돕고, 24시간 비즈매칭 및 통역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비대면 수출상담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를 참고하거나, 플레이엑스포 B2B 사무국(2021playx4@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국내에서 열리는 올해 첫 게임 수출상담회인 만큼 관련 업계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침체된 국내 중소개발사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