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제7기 포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광준 전 포천시 총무국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 1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매의 입찰참가자격, 계약 방법과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고모~무봉간 도로확포장공사, 영북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심의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신뢰받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