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인천 지역 관내 수협조합 및 어업인들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규탄대회를 연다.
경기 남부수협 주관으로 열리는 규탄대회는 30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진균 수협 은행장을 비롯한 신동수 수협은행 경인지역금융본부장, 이창우 수협중앙회 경인본부장, 권태철 수협중앙회 인천가공물류센터장, 황병천 수협중앙회 안전조업국장, 조창남 인천수협 조합장,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백철희 영홍수협 조합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 조합장 등 9명이 참석한다.
규탄대회의 주요일정으로 10시 30분에 구호제창 및 규탄서를 발표한 뒤 11시부터 이성종 용두리 어촌계장의 총괄 아래 선박 20척 내외를 이용해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 해상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