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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버이날엔 ‘시간’ 선물을... 도움주는 책 한 권 찾아보자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바로 ‘선물’이다. 너무 부담스럽진 않으면서도,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코앞에 닥친 어버이날 선물을 아직까지 정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해보자. 일단 ‘시간’이란 선물을 예정한 다음,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울 지 계획하면 준비 끝.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막막할 수 있다. 그래서 한 가지 수고가 더 필요하다.

 

온라인 책방에 들어가서 다채롭게 구성된 책들의 도움을 받는 과정이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은 크지만, 막상 부모님과 마주 앉게 되면 막혀버리는 말문때문에 고민이라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노력이다.

  

특히 무슨 얘기를 어떻게 나눠야 할 지, 다양한 주제의 질문으로 정리해 담아낸 책 한 권을 골라 직접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예를 들어 ‘부모님 문답’이란 책의 경우 부모님의 타임머신을 타고 함께 과거로 돌아가보자고 제안하면서, 대체로 문답하기 쉬운 질문과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 궁금했던 점 등을 45개의 목록으로 구성해 보여준다.      

 

엄마는 어렸을 때 어땠어? 엄마도 나 같이 말썽쟁이였어?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뭐야? 아빠와의 첫 만남은 어땠어? 연애할 때 누가 더 사랑했어? 등등의 질문을 주고 받는 사이, 솔직한 마음을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울고 웃으며 서로의 속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뜻밖의 귀한 선물을 받게 될 지도 모르겠다.


올해 어버이날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시간’이란 선물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보면 어떨까 싶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