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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샐러드용 농산물 ‘모두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샐러드용 농산물 250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수원시 등 총 11개 시에 입점한 백화점, 대형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샐러드용 농산물 23개 품목 25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1종 정밀검사 및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 결과 로메인 상추,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 검사 품목 모두 잔류 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았고 방사성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이 의심되면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어내면 대부분 제거된다고 조언했다.

 

또 포장 상태로 유통되는 샐러드는 세척 후 섭취해야 하는 농산물인 경우가 많으나 소비자들이 ‘세척 문구’를 확인하지 않는다며, 섭취 전 ‘세척문구 확인’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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