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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말라리아 및 매개 모기 감염병 대비 집중방역소독 실시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기온 급상승으로 인해 매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및 매개 모기 감염병 대비해 집중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소독 대상은 전 지역에 있는 산책로, 공원, 쓰레기매립지, 폐가, 하수구, 풀숲 등이다.

 

보건소는 모기 성충 개체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 방제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 곳곳의 취약지역을 찾아가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연무, 분무, 유충구제 중심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가 주로 서식을 하는 하수구는 매일 1회 이상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들을 상대로 한 감염병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친환경 포충기 및 유문등 160대 설치해 모기 및 날벌레 등을 퇴치하고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와 같은 매개 모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폐타이어나 화분받침 등 집 주변의 고여있는 물 없애기, 불가피한 야간외출 시 밝은 색의 긴옷을 착용하기, 모기장 및 살충제 또는 기피제 사용, 그리고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하기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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