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의 산업융합을 위한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의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VR·AR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기술 도입을 원하는 유통산업분야 기업(수요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총 6개팀을 선발해 기술 서비스를 개발·실증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협의체에는 최대 1억 7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원기간 동안 실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수원시 ‘경기 VR·AR 제작거점센터’에 위치한 시설과 장비도 상시 이용과 대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잠재력 있는 도내 VR·AR 기업들이 유통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당므달 3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vrarcenter@gcon.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