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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민관협력체계 구축...서창2동 취약계층 지원

 

 인천시 남동구가 서창2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는 최근 지역 13개 복지 분야 기관과 서창마을 어울림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창마을 어울림센터는 서창2동에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통합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노인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충헌지역아동센터, 서창지역아동센터, 청솔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주)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 서창점, 서창LH1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서창LH12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등이다.

 

구와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마을문화활동, 주민욕구조사, 문화교육프로그램, 가족기능강화, 아동·노인 돌봄,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연계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대해 재정적 집중투자를 통해 지역문제에 대한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남동구를 포함해 전국 8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구는 3년 간 보건복지부와 인천시로부터 8억7000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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