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구리 공드린주방'(공유주방) 개관을 앞두고 제1기 예비 입주자 50명을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개관은 오는 9월 예정이다.
'구리 공드린주방'은 ▲23~30㎡ 배달형 주방 18실(한식형 16실, 중식형 2실) ▲교육형 주방 1실 ▲공유 냉장·냉동창고 ▲부자재실 ▲위생전실 등을 갖추고 매년 선발된 입주자들을 위한 배달형 창업 공간으로 사용된다.
예비 입주자는 기본교육(이론교육 및 실습교육)과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자 18명을 선발하며 공유주방 1년간 사용(임대료 50% 감면), 사업고도화 컨설팅, 초기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예비 입주자를 위한 기본교육은 ▲‘성공 창업의 비밀’ 저자이자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 원장 이형석 대표 ▲전 쉐라톤워커힐 조리팀 총괄팀장 김주명 셰프 ▲쉐라톤워커힐호텔 조리장 김순태 셰프 ▲요리연구가 토니오 셰프, ▲새턴즈소사이어티 김셋별 대표(전 심플프로젝트컴퍼니 위쿡 팀장) 등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메뉴 및 브랜드 기획 ▲위생교육 ▲창업 관련 행정절차 ▲배달 판매의 기술 ▲운영 비법 ▲요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팀 실습 등 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ur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구리시 일자리경제과(031-550-299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