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지난 15~24일에 걸쳐 10일간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업체인 ㈜금강주택(대표이사 김충재)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한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수공사는 ㈜금강주택의 사회공헌사업인 '펜토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100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대상자 가구를 시가 추천해 ㈜금강주택이 주거 상태가 열악하고 공사가 시급한 3가구를 선정, 2400만 원 상당의 화장실 변기 개보수, 도배,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금강주택과 같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점점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