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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6월부터 25만명 대상 실시

 

올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6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4~5학년(만 10~11세) 25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아동이 지역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치과주치의 검진이 제공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상자를 포함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정했다.

 

또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을 포함해 만 10~11세 총 25만 4000여명이 정책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대상 아동들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 ‘덴티아이’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학교 안내문 또는 덴티아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원활한 검진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을 1900여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를 반영한 치과주치의 사업 지침서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사전 예약 없이 치과를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없으니 꼭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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