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만수1동 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사랑 가득 제철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동 협의체 위원과 만수1동 자원봉사상담가, 복지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와 얼갈이 배추 250단을 손질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 저소득 홀몸노인 250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홍재형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제철김치 나눔이 홀몸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정 만수1동장은 “우리 동에 특히 많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사랑가득 제철김치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