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농수산물공사(공사)가 도매시장 활성화와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을 위해 수산동 1층에 조성 중인 레트로 회센터 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업종은 수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업(회센터)으로 한정되며 모집 대상 점포는 총 15곳, 점포당 면적은 약 35.9㎡(전용)이다.
신청자격은 수산물 도소매업 또는 일반음식점 영업경력 1년 이상으로 자격 순위에 따라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농수산물공사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로 공사 유통혁신처 수산물류팀(031-560-5132)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레트로 회센터 조성은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의 핵심으로 수산시장 부흥을 가져올 것이란 도매시장 유통인들의 기대가 크고, 수산시장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탄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 높다.
구리농수산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회센터는 수산시장의 정감 있는 공간에서 안전하고 품질이 보증된 신선한 수산물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 외식 창업에 열정과 역량을 갖춘 예비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접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