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5번째 도시인 ‘구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와 구리시는 9일 기념 행사를 가지며 구리시에서의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가두행진을 진행하는 등 배달특급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조종덕 구리전통시장상인회장 등은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배달특급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고, 배달특급앱으로 직접 주문을 해보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이석훈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중소 도시에서 경쟁력이 높은 만큼 구리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며 “구리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도 “구리는 대한민국 시·군 중에서 가장 작지만 알찬 도시”라며 “한강변개발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등으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28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