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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책개발 본격 추진

도의원 11명으로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발족
행정수도 이전 대응논리 마련, 도 행정 견제기능 강화

경기도의회가 현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부의 신행정수도이전, 국가균형발전정책 등 굵직굵직한 정책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에 본격 나섰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11명은 가칭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우태주 의원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한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정책위원회는 우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경기도와 함께 대응논리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내 정책조정분과를 설치하고 세부적인 분과 운영체제로 운영되고 학계, 시민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는 '기구운영방안'을 다음주 중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당?정협의회는 도와 도당의 사안에 국한시키고 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 조례 제개정안과 중앙당 정책에 대한 도의회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게된다.
함진규 의원은 “한나라당은 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한 견제와 비판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굵직굵직한 사안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한 후 1천만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각종 시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위원회가 운영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존 당정협의회는 한나라당 경기도당의 사안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정책위원회는 모든 부분을 총괄하는 기구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11개 상임위원회와의 성격도 구분하고 역활분담을 추진하게 된다.
우태주 의장은 “후반기 1천만 도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역점을 둬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행정수도이전, 국가균형발전정책 등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역차별 정책에 대해서도 대응논리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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