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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아동가구 집수리 사업 펼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활용

 

동두천시가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으로 아동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선사한다.

 

시는 올해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한 보금자리사업에 약 500여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통해 집수리 등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기획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이웃돕기 기탁금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시설 지원은 도배·장판, LED등 교체가 필요한 70여 가구, 소화기, 화재감지기 및 타이머콕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100여 가구, 기타 수리 등을 요청한 20여 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아동가구의 김모씨는“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많이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집을 깨끗하게 바꿔주셔서 감사드리며 집이 밝아져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동두천시로 기탁된 소중한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안락한 가정에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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