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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연구원, ‘제 2회 기본소득 국제세미나’ 바이럴(BIRAL) 공동개최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이 제2회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열고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은 지난 15일 기본소득지군네트워크(BIEN), 독일 프라이부르크 기본소득연구소(FRIBIS), 미국 제인패밀리연구소와 함께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기본소득연구단이 BIEN, FRIBS와 ‘바이럴’(BIRAL: Basic Income Research & Action Lab)이라는 기관을 공동 조직하고 첫 번째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 기본소득 국제세미나에서는 미국, 케냐, 유럽, 브라질의 사례를 토대로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사례 발표 세션에는 앤 프라이스 미국 인사이트 센터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에 있어서 전달자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유럽 사례 발표를 맡은 밥 제이콥슨 기본소득 영국네트워크 이사는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에 있어 용어 선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타티아나 로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브라질 사례를 토대로 기본소득의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장인 유영성 박사는 “세미나를 통해 기본소득이 세계적 굴지의 기업가들과 여러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선별이 아닌 보편 지급으로서의 기본소득이 사회갈등 해소 차원에서 중요하다는 근거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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