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의 기획 콘텐츠 조회 수가 350만, 관련 콘텐츠의 온라인 노출 수는 1156만회 이상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의 관광지로서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려 개인, 가족, 소그룹 단위 개별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4~20일간 운영했다.
우선 경기도의 기획 디지털 콘텐츠 11편의 조회 수는 약 350만회로 집계됐다. 콘텐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20일 기준 온라인 블로그·카페 등에 경기바다 관련 콘텐츠가 8509건이 게시됐고, 해당 콘텐츠의 노출 수는 1156만회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경기바다’ 키워드 검색량도 전월 대비 636%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관심을 실제 관광 모델로 적용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고 밝혔다.
화성 전곡항과 시흥 오이도에서는 ‘경기바다 특화거리’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고, 관광과 환경 봉사활동을 결합한 ‘경기바다 비치코밍’ 체험 상품도 진행했다.
나아가 지난 18일 김포 아라마리나 현대유람선에서 ‘경기바다 활성화 포럼’을 열고 학계 전문가, 관련 협회, 기업 관계자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흥 등 5개 시를 순회하는 ‘힐링 음악회’와 안산·화성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도 운영했다.
도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이후에도 9월까지 아마추어 예술인 버스킹 공연, 10월까지 경기바다 특화거리(화성 전곡항, 시흥 오이도) 지역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