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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유기금 통합관리

금융전문가 운용으로 주식.부동산투자...수익률 극대화 추진

경기도가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14개 여유기금을 통합, 관리해 수익률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9월 ‘통합관리기금 운용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금융전문가를 채용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을 높일 방침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가 조성해 운영 중인 기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농업발전기금, 체육진흥기금 등 모두 14종 1조6천252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조성된 기금 중 성격이 유사하거나 특정부서에 집중돼 있어 기금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도는 이르면 9월 당해 발생하는 여유기금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통합관리기금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자금관리 전문가를 채용, 여유기금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 수익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적립목표가 과다한 기금은 과감하게 수정하고 기금과 예산에서 중복, 유사 사업인 경우 사업성격과 재원여건을 감안해 일원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기금, 노동복지기금 등 성격이 비슷한 기금이 통합되거나 농업발전기금과 농촌지도자육성기금도 단일화 될 것으로 보여 현재 14종의 기금이 10여종 이하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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