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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8일 매각 공고…정상화 가능할까?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28일 매각 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법원으로부터 28일 매각 공고를 내는 것에 대한 허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쌍용차는 매각 공고 후 인수 희망 기업의 인수 의향서를 접수해 예비 실사를 거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미 투자자 중 하나로 거론된 미국 자동차 유통 스타트업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중소 전기차업체 등 인수 의향을 밝히며 쌍용차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정상화를 위해 정용원 법정관리인은 지난달 노조에 매각 계획을 밝히며 7월 말 인수의향서 접수, 8월 말 예비 실사, 9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월 말 가격 협상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쌍용차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9월 1일까지 기간을 2개월 연장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상태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지난달 14일 ‘직원 절반 2년 무급 휴직’을 통해 자구책 최종 합의를 마련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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