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주식회사는 29일부터 17번째 서비스 지역으로 광명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광명시 서비스 개시로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배달특급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안양시와 부천시가 인접해 향후 세 지역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해 12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1%의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등 강점으로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 지역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도 드디어 배달특급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주식회사와 적극 협력해 광명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벌써 올해 상반기에만 14개 지역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광명시 서비스 개시로 더 많은 소상인과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