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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2본부 출범…"청년들 참여로 기본소득 시대 열릴 것"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2본부(상임대표 김도현)가 7일 경기도 안양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광역자치단체 단위로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18번째 본부다.

 

이날 출범식은 1·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경기2본부 출범식, 2부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김세준 상임대표(국민대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기본소득으로 행복한 청년’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김 대표는 “일자리가 사라지고 소득·자산 격차가 확대되는 시대에 기본소득은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본소득의 시대가 더욱 빨리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기2본부 출범식은 20대 대학생들이 기획·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출범식 참석자의 대다수도 20대 청년들이었다. 더 나아가 경기 2본부는 ‘청년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 기본소득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표방한다.

 

김도현 경기2본부 상임대표(청년교육전문가)는 “경기2본부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며 “경기2본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 운동의 확산,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전 국민 기본소득 실현과 확산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 18개 시도의 80여 개 지자체(지역)에서 출범했으며, 청년본부, 농어촌본부, 디지털본부, 문화예술인본부 등 계층별 본부 또한 출범한 상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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