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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시원한 사랑나눔 실천

 iH공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인천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97세대에 총 1000만 원 상당의 고효율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염대비 지원사업은 공사가 2018년 주최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사업화한 것으로, 기후변화 위험에 노출된 에너지취약계층이 무더위 속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2019년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미혼모자복지시설, 북한이탈주민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햇빛차단페인트, 창호단열필름 시공을, 지난해의 경우 하늘둥지지역아동센터 및 북한이탈주민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간문 설치와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 실내활동 증가로 인한 실효성을 제고해 인천 북한이탈주민 신규 전입자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냉방용품 사전 준비가 여의치 않은 북한이탈주민 97세대에 에어 서큘레이터를 지원하게 됐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올 여름 폭염 속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선선한 나눔을 시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에너지 나눔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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