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지역의 수도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직인 물 수요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은 경기도의 물 수요 관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구리시의 물 수요 관리 목표를 정하고 구리시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구리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물 수요 관리 정책 방향과 목표 설정, 시행 계획 수립 등이 논의됐다.
안승남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20만 구리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했으며, 11월까지 시행계획 수립 보고 후 경기도에 승인 요청해 내년 1월 중 경기도 승인을 얻어 완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