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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한민국 “방역과 더불어 경제에서 세계 모범”

대한민국 7월 수출액 554억4000만원…65년만에 최대치
"가계경제·소상공인·자영업자에도 골고루 퍼질 수 있게 집중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예비후보가 7월 수출액이 한국 무역 역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도 골고루 퍼지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7월 수출이 한국 무역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65년 만에 가장 많은 554억40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와 비수기에 이룬 기록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코로나에 지친 국민께 자부심과 희망을 드리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기록은 특정 품목이나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두루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은 물론 바이오헬스, 2차 전지 등 신성장 품목이 견실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편중 없이 9대 주요 지역 수출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수출이 부진했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져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낸 결과”라며 “위기에 강한 우리 경제의 저력,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한 쾌거”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얼마 전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6%에서 4.3%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하반기 전망도 좋아서 올해 연간 수출액 60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방역과 더불어 경제에서도 세계적 모범을 만들고 있다”며 “수출 호조의 온기가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도 골고루 퍼지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생회복의 불씨를 피우겠다. 중산층경제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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