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8월 17일 오전 11시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도민(경기도 소재 대학교 혹은 사업장 포함)이면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인원이다. 크리에이터 활동 기준은 구독자 100명 이상, 개인 채널 내 영상 10개 이상 또는 실시간 방송 누적 20시간 이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의 교육 및 행사 게시판을 통해 17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교육생 총 40명을 모집해 9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 형태다.
또 교육생이 직접 시범 강의를 하면 전문 강사가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모의 실습도 마련했다. 채널·콘텐츠 분석 등 분야별 전문 강사 및 현업 종사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교육비는 무료로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을 통한 취업 연계 및 연 1회 1인 크리에이터 강사 실습 지원 등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