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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구리방역 안심식당 210곳 대상 음식문화개선 용품 지원

방역 안심식당 대상 지원, 침체한 외식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구리시가 이달 말까지 구리방역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210곳을 대상으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용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사업의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원들이 안심식당을 방문해 음식 포장용기, 포장 봉투, 위생 수저집, 위생 니트릴 장갑 등 음식문화개선 용품을 전달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함께 펼치는 활동이다.

 

시는 음식 포장 문화 확대로 손님이 음식점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을 막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식당의 수익성 개선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또는 제공 ▲위생적인 식기 관리 ▲ 종사자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 환기 등을 준수하는 업소로 시는 현재 21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물품 지원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방역 준수 모두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당을 돕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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