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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원 등 휴원 권고

최근 학원 관련 확진자 지속발생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휴원 권고

 

구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포함한 학원 시설에 휴원을 권고했다.

 

시는 최근 7월 중순부터 발생한 지역 내 확진자 중 약 40%의 확진자가 학원 등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600여 개 학원시설에 대해 휴원을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자체 단속반을 편성·점검하고 있으며 방역 수칙 위반시설과 이용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관련 시설 종사자,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내 학원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서 지난 21~31일 동안 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종사자들의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연장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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