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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350명 출전

오는 11월 30일까지 17개 전국서 대면·비대면으로 전국서 분산 개최
경기도, 15개 종목 350명 출전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 선수단 350명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다.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17개 종목(육성종목 5개, 보급종목 10개, 시범종목 1개, 전시종목 1개)에 대해 전국에서 대면 종목, 비대면 종목으로 분산 개최한다.

 

4개월간 펼쳐지는 대장정에 경기도는 육성종목(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4개와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10개, 시범종목 슐런 등 총 15개 종목에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도는 2019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67개 메달을 획득해 6연속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수시로 변해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학생에게 더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학생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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