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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펍에 등장한 김치… 피자·샐러드 재탄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치의 날’을 맞아 영국 레스토랑 44개점과 함께 ‘Korean Kimchi Festival London 2021’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며, 영국 로컬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김치 메뉴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 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수제버거집 어네스트버거(Honest Burger) 프랜차이즈 40개 매장을 비롯해 더거너스버리(The Gunnesbury), 48비스트로(48Bistro), 더플레이스(The Place), 그레이홀스(Grey Horse) 등이 한국 김치 스페셜 신메뉴를 런칭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버터홍합, 김치 샐러드, 김치 파니니, 김치 피자, 김치 버거 등 현지에서 친근한 음식에 이색적인 한국 김치의 맛이 첨가됐다.

 

제이 몰자리아(Jay Morjaria) 셰프와 레시피를 개발한 어네스트버거 관계자는 “한국식품 메뉴 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김치 버거를 판매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큼직하게 썰어 넣은 신선한 김치와 김치국물로 만든 소스가 매우 훌륭한 조합을 이뤄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aT에 따르면 영국으로 김치 수출은 10월 기준 48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7.4% 증가하며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유럽 현지 미디어와 SNS를 활용한 홍보로 한국의 소울푸드 김치의 대중적 소비확대를 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