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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에 내 사진이? 이색 전시 만나보세요 '기운생동'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실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위치한 경기평화광장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展과 빛 조형물 야외설치 전시 ‘희망과 극복의 빛’을 개최한다.

 

기획전 ‘기운생동(氣韻生動)’은 지용호, 장희진 작가가 참여하며, 서로 상반되는 작품주제로 색면추상 회화작품 36점과 폐타이어를 활용한 업사이클 조형작품 7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의 작품은 평면과 입체, 유채색과 무채색, 형상과 비형상 등 상반되는 작품이지만 회화에서는 따뜻하고 밝음의 기운을, 조형작품에서는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생동을 느낄 수 있다. 장희진 작가의 회화 작품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지용호 작가의 조형작품은 ‘경기평화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경기평화광장 빛 조형물 전시 ‘희망과 극복의 빛’은 관객참여형 조형물 ‘희망트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희망트리는 총 50여개의 3D홀로그램 원형 화면 속에 도민들이 접수사이트를 통해 보낸 사진·영상을 게시한다. 한 달에 한 번은 특별한 사연을 선정해, 모든 화면에 선정자가 요청한 사진·영상을 띄울 예정이다.

 

광장에는 사슴썰매, 빛의 터널, 회전풍차 등 조형물도 설치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희망트리’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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