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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조직폭력배 27명 적발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경기도 광주지역에서 폭력을 행사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폭력조직 광주연합파 두목 서모(51)씨 등 24명을 구속했다.
또 김모(4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홍모(27)씨 등 14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2년 9월30일 광주에서 전기업을 하는 김모(43)씨가 인천시내 한 건물의 전기공사를 낙찰받자 '우리 두목이 힘을 써 낙찰됐다'며 김씨를 협박해 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2000년 12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다 와해된 두 폭력조직을 통합해 '광주연합파'를 만든 뒤 최근까지 광주지역을 무대로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유흥업소를 상대로 돈을 뜯는 방법으로 모두 1억6천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행동대원 이모(32)씨는 지난 2001년 3월10일 사귀고 있던 A(당시21세.여.병원근무)씨를 파주지역 사창가인 용주골에 2천만원의 선불금을 받고 팔아 넘긴 뒤 다시 부산의 사창가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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