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은 사진집 ‘라이브 인 경기 (Live in GyeongGi)’ 발간했다.
이번 사진집은 재단이 지난 2011년 출간한 사진집 ‘10 Different views of GYEONGGI’ 이후 10년의 변화상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진정한 모습을 담고자 기획된 사진집은 경기하여가의 ‘경景긔 엇더ᄒᆞ니잇고(경기의 광경, 이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란 질문에 10인의 사진작가가 답하는 형식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경기도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과 풍경, 일상을 각각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또한 도서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별 작품 소개 인터뷰 및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을 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강재구(도시의 숨과 쉼 - 도시 하천), 강제욱(골목길의 오래된 화분 - 수원 화성), 강진주(순환 속에 있는 이들 - 대지의 시간), 김신욱(경기도의 경계지 - Edgeland), 노순택(돌아오지 않는 화살 - 모란공원), 박종우(가시화된 분단의 흔적 - 대전차장애물), 박형근(신성한 경기도의 풍경 - 경기, sublime), 성남훈(미래도시의 판타지 - 파라디움한 도시), 이재용(경기도의 서해 - 파르마콘의 소금꽃), 이한구(경기도의 신성神聖 - 무무無舞)이다. 우리는 사진작가 10인의 시선을 통해 경기도를 다시 보고, 재발견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생생한 경기도를 담은 사진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순회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집 ‘라이브 인 경기 (Live in GyeongGi)’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