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 도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 ‘아지트 : 아름답고 지적인 트래블’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관 여행을 주제로, 지역별 사회·문화적 배경들을 미술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오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 운영된다.
강연자로는 엄미나 시그니처북스 대표, 김소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전한호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김대보 원광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강좌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여행방법을 공유하고, 네덜란드·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지역별 예술가와 작품을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인문학 강좌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미술에 관한 강의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