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도서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북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오늘도 한 권 했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자사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도서 출고가 3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 구매자에게 ‘북클럽’을 일정 기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이용권은 주문 도서 출고 소요 기간에 따라 다르다. 영업일 기준 3일 이상 10일 이내 출고 예정 도서 주문 시 ‘북클럽 7일 이용권’, 출고 기간 11일 이상 소요되는 도서를 주문하면 ‘북클럽 14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북클럽 기존 이용 회원은 혜택 기간만큼 서비스 이용일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다만 ‘북클럽 X FLO 99요금제’ 회원에게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지 않는다. 예약 판매, 외국 도서, 중고 도서 등은 서비스 적용이 제외된다.
이진구 예스24 북클럽사업 팀장은 “독자분들이 배송 시간의 무료함을 덜고, 오히려 다양한 형태로 독서의 즐거움을 채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