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보훈회관이 준공을 마치고 업무에 돌입한다.
이에 시는 보훈회관 개관식을 지난 25일, 삼육사로 1051(생연동 294-2) 신축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최용덕 시장과,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정식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 시·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보훈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축사의 1부 기념식과 현판제막 및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의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감염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개최되었다.
신축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27억 7300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95.77㎡, 지상 1층~4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관리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보훈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