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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남양주시장 출마 선언

중앙정부·국제기구·경기도에서 검증받은 일꾼
테크노벨리 기획한 저력, 남양주에도 첨단산업 조성할 터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최현덕은 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시장”이라며 지난 16일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지금 남양주가 처해있는 베드타운,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역내 총생산 꼴찌, 일자리 없는 도시 등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남양주의 봄을 열겠다”고 자신하면서 “바로 현안을 다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은 해 본 사람이 제대로 할 줄 안다”며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에서 이미 검증받은 유능한 일꾼이니 남양주시장으로 맘껏 부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남양주에서 이루려는 목표도 강한 추진력을 바탕에 둔 유능한 행정”이며 “수준높은 행정 서비스, 부패없는 클린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부시장은 또,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오는 19일 개통하고, 9호선과 GTX-B노선도 신설된다” 며 자신은 “흩어진 남양주의 구슬들을 꿰어낼 사람으로서 제가 남양주시장이 된다면, 우리 남양주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전 부시장은 주요 공약으로 첫째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장으로서 24시간 언제나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둘째는 모든 것이 일자리와 연결되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고 제2판교테크노벨리 조성을 기획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은 더 이상 판교가 아닌 남양주시가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셋째는 “100만 시대의 남양주시를 위해 도시디자인을 새롭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넷째는 “남양주 시민의 새로운 봄을 위한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 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분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이어, “'모든 사람을 마치 다친 사람처럼 대하라’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 바로 제 좌우명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에도 나온다”며 “삶에 지치고 힘든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사람, 그게 바로 제가 꿈꾸는 남양주시장”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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