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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반드시 3연패 달성할터"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겹치며 우리나라의 정치.경제 등 제반 사정이 좋질 않습니다. 이렇게 힘든 때 우리도민들이 힘을 내고 한마음이 될수 있도록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3연패를 달성할 것입니다"
정승우(59)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85회 전국체전 D-4일인 4일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도내 체육인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3연패 도전을 앞둔 심정은.
▲경기도 체육을 관장하는 지금의 자리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부담은 있지만 도민과 경기도체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3연패를 달성할 것입니다.
또 이번 3연패는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 도가 올초 동계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 6월 소년체전 15연패를 달성한 만큼 전국체전 우승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올 체전에서 만년 2위 서울과 개최지 충북의 심한 견제가 예상되는데.
▲8년째 2위를 하고 있는 서울선수단이 우리와 같이 추석을 반납한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북선수단도 개최지 이점을 살려 타도 경기도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단은 지난 제82회 전국체전에서 개최지 충남의 불공정 경기진행을 경험한 만큼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실력으로 우승할 것입니다.
-우승을 위한 전략은.
▲무엇보다 종목별 성적에서 13연패를 달성한 육상선수단의 전력이 올해도 변함없고, 양궁과 사격 등이 눈부신 발전을 해 마음이 든든합니다.
또 일부 종목에서는 예년에 비해 전력이 뒤처져 걱정이 되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선수들의 시합당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경기도체육이 나아갈 방향은.
▲경기도 체육은 우리나라의 체육을 짊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기도 체육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우수선수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태릉선수촌 같은 경기도 스포츠센터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환경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체육 지도자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벌여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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