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내년 경기방문의 해를 앞두고 벌이고 있는 '경기도 먼저보기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미국 LA거주 교포노인 400명이 이날 도를 방문했다.
지난 8월 9∼16일 공사가 미국에서 실시한 '고국방문 캠페인'에 따라 이날 도를 방문한 교포들은 하루동안 수원화성 따라 걷기와 무예24기 공연 및 한국민속촌 등을 관람하게 된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도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입양아와 태권도사범 등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먼저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도내 소년.소녀가장과 환경미화원,독거노인, 경찰, 모범공무원 등 3천200명을 대상으로 40차례로 나눠 역시 '경기도 먼저보기' 무료 투어를 실시한다.투어 참가자들은 수원화성-융.건릉-평택항 등으로 이어지는 역사기행 테마 등 5개 테마별로 1차례에 80명씩 관광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