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이 즐거운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어르신 분야 공약을 6일 공개했다.
김 후보는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12개 신천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은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신중년 50플러스센터 설립 ▲노인복지관 내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호원권역 노인종합복지관 조기 건립 ▲경천철역 어르신 사랑방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파크골프장 확대 ▲경로당 조리도우미 지원 ▲노인가구 돌봄서비스 확대 ▲이동 목욕차량 지원 ▲고령사회대응센터 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3일 김 후보는 보육전문가, 기관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개발한 어린이 10개 실천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어르신 공약 역시 ‘함께 만드는 정책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준비됐으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들은 계속해서 채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어르신의 문화‧복지를 강화하고 고령사회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개발한 분야별 공약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김 후보의 공약은 의정부 공약마켓 누리집(www.togethermarket.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