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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수원FC, 울산 상대로 공격력 회복할까

11위로 순위 하락, 아직 5월 승리 없어
라스와 이승우 등 공격진 부활 기대
'6경기 연속 무승' 인천, 반전 노린다

 

어느새 하위권으로 내려앉은 수원FC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공격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수원FC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과 만난다.

 

수원FC는 최근 리그 5경기 동안 2무 3패로 부진을 거듭하며 5월 한 달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달 10일 김천 상무와의 9라운드 홈경기(3-2 승)에서 거둔 승리가 마지막이었다.

 

순위는 어느새 11위(3승 3무 8패·승점 12점)까지 떨어졌다. 최하위 성남FC(2승 3무 9패·승점 9점)와도 1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다.

 

수원은 지난 시즌 리그 5위(14승 9무 15패·승점 51점)로 마감하며 파이널라운드 그룹A에 속하는 등 나름의 경쟁력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 수원은 리그 최다실점(57점)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공격력으로 리그 전체득점 순위에서 3위(53점)에 올랐다. 그만큼 많이 잃어도 득점력으로 만회하며 경기를 끝까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끌고 갔다.

 

특히 라스 벨트비크와 무릴로는 수원 공격에 선봉에 섰다. 라스는 리그 득점 2위(18골)와 공격포인트 1위(24개)를 기록했고, 무릴로는 도움 공동 1위(10개)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수원FC의 공격력도 신통치 않게 됐다.

 

대표 골잡이인 라스는 11경기 동안 2득점 1도움에 그치면서 5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팀내 최다득점(4골 2도움)자인 이승우 역시 최근 4경기 동안 골 소식이 없다. 지난 3월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한 무릴로는 다음 달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직전 경기인 전북전에서 수원은 슈팅(12대 11)과 유효슈팅(8대 1) 숫자가 전북보다 많았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과정에서의 세밀함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승우, 김승준, 라스 등 공격진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활로를 모색했지만, 날카로운 공격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상대는 선두 울산이다. 가장 먼저 10승(3무 1패·승점 33점) 고지를 밟은 울산은 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 중이다. 최다 득점(23점·1위)과 최소 실점(9점·공동1위)을 모두 거머쥐며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수원이 울산을 상대로 지난 시즌과 같은 화끈한 공격력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을 기록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확실한 골잡이’ 무고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 무고사는 11골로 리그 최다 득점 선두에 있다. 인천은 올 시즌 무고사가 득점한 경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성남은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13라운드 수원FC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5연패를 끊어냈고, 14라운드 FC서울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수원 삼성은 직전 FA컵 16강에서 2-0으로 승리한 강원FC와 리그 원정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수원은 리그 4경기 무패(2승1무)행진에 도전한다.

 

K리그2에선 직전 17라운드에서 개막 후 1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안산 그리너스가 김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을 노린다. 리그 4위 FC안양은 경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